홈 > 커뮤니티 > 일배움터스토리| 제 목 | [2016.02.26]_2016일배움터 홍보영상 메이킹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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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일배움터 (admin) |
| 2016-06-13 오전 6:22:51 |
제주 일배움터와 복지영상이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의뢰한 내용은
기존의 홍보비디오를 대체할 새로운 화면과 내용이지만,
작업 과정은 홍보영상을 만드는 방법이 아니라
다큐멘터리적인 접근으로
컨텐츠가 되고, 즐거움이 되고,
기관과 개인의 역사가 되는 일상의 기록을
직원과, 출연자와 함께 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전 촬영으로
출연할 분들과 환경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제주 일배움터에 있는
'영상으로 된 단어 조각' 들을 수집하면서
'주인공'이 되어보는 작은 상영회를 할 예정입니다.
2~3일 정도 카메라가 곁에 있는 상황,
자기와 주변 사람들이 TV에 출연하는 걸 경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워집니다.
이렇게 친근한 카메라가 되어
일배움터를 표현 할 수 있는 '단어','장면' 들을 찾거나,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핵심이 되는 메세지'를 찾아내어
'일배움터의 영상 사전' 을 만들어 냅니다.
영상으로 된 '단어' 와 '숙어'를 확보해
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들, 가족들, 후원자들, 자원봉사자들
다양한 시선과 시점, 연령대별 감수성에 맞게
짧은 이야기들을 마련합니다.
이 과정을 복지영상 혼자서 뚝딱 해내는 것이 아니라,
출연자, 직원들도
자기스타일의 영상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원리를 알고, 연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약 2달 가량의 영상활동이 끝나면
일배움터는 적어도 한 계절에 대한
'영상사전'을 확보하면서 무엇이 컨텐츠가 되는지
감각을 쌓게 됩니다.
앞으로 여름, 가을, 겨울 상주하는 직원들이
기록할 영상단어들이 축적되어
시간의 가치가 담긴다면
다큐멘터리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기관은
시간이 지나면 중고가 되는
홍보영상 10분짜리를 의뢰하지만,
복지영상은
사회복지의 역사가 되는 기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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